내 손자 재정이

새 신을 신고 걷다

재정이 할아버지 2017. 1. 25. 18:05


재정이가 운동화를 처음 신었다.


할머니가 재정이 운동화를 사 주었다.

뿡뿡이를 잡고 혼자 걸어 다니기 시작했는데 양말이 미끄러워 걸음걸이가 바르지 못했다.

그래서 할머니가 손자 첫 신발을 제일 좋은 것으로 사서 신겼다

처음에는 불편해 하더니 곧 익숙해 졌다

봄이 오면 운동화를 신고 할아버지와 주말농장에 가서 감자를 심고, 개구리를 잡을 것이다.

돌고래 소리를 많이 내더니 발음도 다양해 졌다

곧 말문도 열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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