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뉴질랜드 남섬 ( 2010.11 )

재정이 할아버지 2017. 2. 11. 19:32

뉴질랜드 북섬이 화산으로 생성된 섬이라 풍요로운 평원지대라면, 남섬은 남극과 관련되어 3000m급 고산과 빙하지대로 이루어진 섬이다. 따라서 거칠고 웅장한 모험과 스릴의 섬이다


뉴질랜드 남섬 여행 사진 top pick 7 

레드우드라고 하기도 하지만 메타세콰이어 종류의 나무다. 뉴질랜드에서는 흔한 거목이다. 나무의 크기도 놀랍지만 이런 나무의 수령이 4-50년생이라니 생장속도가 믿어지지 않는다. 레드우드 이외의 다른 나무도 거목이 많아 놀랐다

빙하가 만들어낸 계곡. 3000m급 고산준령과 만년설이 장관이다

밀포드사운드 피요르드. 강우일수가 많아 교통통제로 오기 힘든 곳이다. 우리가 오는 도중에도 계속 비가 왔으나 도착해서 부터는 비가 오지 않아 피요르드의 장관을 볼수있었다. 양쪽으로 수직절벽이 대단하고 수심도 깊다.  빙하가 만들어 놓은 피요르드라고 한다.  

뉴질랜드 남섬의 최고봉 마운틴 쿡. 히말라야를 최초로  등정한 힐러리경의 고향이고, 힐러리가 마운틴 쿡에서 등반기술을 익혔다고 한다.  마누카 꿀의 생산지이다

빙하지대. 호수에 유빙과 빙산이 떠있다.

마운틴 쿡

데카포 호숫가의 라벤다 꽃. 만년설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낸 호수이다. 물빛이 코발트색이고 시간에 따라 물색이 변한다. 만년설과 어우러진 풍경은 한폭의 수채화와 같다. 우리나라 광고사들이 광고촬영을 위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이곳에 선한 양치기 교회가 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교회라고 하는데 오히려 경건하고 엄숙했다.





뉴질랜드 남섬 일정 시작

비행기에서 바라본 남섬의 빙하지대


공항도 아주 작아 옛날 처럼 트랩으로 오르고 내린다

골드러시 때 중국인 노동자 집이 있는 180년된 현지인 주택

급류에서 제트보트를 타기 위한 이상한 복장.  이런 복장으로도 거친 물보라에 옷이 다 젖는다

여기의 새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수령이 40년이라는 향나무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나무의 생장력이다 



뉴질랜드에서는 흔한 거목


와카티푸 호수, 뒤에 보이는 눈이 덮힌 산은 대부분 3천미터 급이다



버스 차창에 보이는 양떼.  목장에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빙하가 만든 계곡









나무에 늘어진 푸른 이끼가 숲의 청정 지표이다.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 촬영지라고 한다


이곳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누카 꿀의 생산지이다



뉴질랜드 잉꼬. 지구 천연기념물이라 다칠까봐 관광객 전체가 피해 다녔는데, 새는 사람을 향해 계속 달려든다.

양 새끼를 잡아 먹을 정도의 맹금류다 


만년설이 녹은 물

만년설 빙하물을 맛보다






장관이라는 말로 밖에는 표현 할 수 없는 밀포드 사운드 피요르드.  절벽 높이도, 바다 수심도 1000m가 넘는 곳이라니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퀸스타운의 호수가 상가


세계 최초의 번지 점프장




일행들이 시켜서 한 이벤트.

아름다운 호수가 계속 이어진다






마운틴 쿡




이곳은 기온 변화가 심해 4계절 옷이 다 필요하다. 수시로 벗고 입는다

빙하지대로 가는 거친 자갈길과 가시나무


빙하와 빙산

고무보트를 타고 유빙과 빙산이 떠있는 빙하를 간다








마운틴 쿡. 계곡 중앙에 정상이 보인다.  항상 구름에 덮혀 있어서 선명하게 보기가 어렵다고 한다





호텔 방에서도  마운틴 쿡의 정상이 한눈에 보인다. 밤에는 유난히 큰 별들이 하늘 가득 금방 쏟아질듯 떠 있었다.

세계 최초 히말라야를 등정한 힐러리 경의 동상, 힐러리는 이곳 마운틴 쿡이 고향이고 여기서 어린시절 목동으로 자랐다고 한다


데카포 호수의 아침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교회라는 순한 양치기교회. 웅장한 교회보다 마음이 편하고 이것이 진정한 교회라고 가슴뭉클한 곳이다

데카포 호수의 라벤다 꽃

선한 양치기 교회 목사. 교회에 들어서면 앞에 호수가 보인다.  주일에는 개신교와 천주교가 오전 오후 나누어 예배를 본다고 한다 . 교회내부에는 아무 장식이 없다

길가에 있는 시골집

버스로 두시간 정도 이어지는 대평원의 지평선


쇼핑쎈터에서 양모와 가죽옷의 모델로 뽑혔다

도시의 공원.  공원속에 도시가 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공원이 넓고 정리가 잘 되어있다

향나무


클라이스 처치의 대학교 건물

도심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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