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 2014. 02 )

재정이 할아버지 2017. 2. 12. 15:51

친구들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다녀 왔다

말레이시아는 청정한 푸른자연이 매력적인 나라다.

말레이시아는 모든 국민들이 평등하게 잘사는 부자 나라다

이슬람이 국교로 모든 국가자산은 교리에 따라 국가소유이다

국민들은 필요한 만큼 국가에서 토지 등 자산을 빌려서 쓰고 생활에 필요한 비용은 국가 지원이 많기 때문에 빈부의 격차도 없는 나라이다  

이슬람 교리에 의한 엄격한 통치로 범죄가 적은 나라,  여행 안전국이다

코타키나발루는 보루네오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된 코타키나발루인데 여행사와 일정이 꼬여 처음 부터 순조롭지 못한 여행을 했다.

자연 다큐에서 정글속에 진기한 동식물이 많이 살고 있다고 소개되는 코타키나발루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사진 top pick 3

세계 유일의 시체꽃 자생지.

입장료는 비쌌지만 세계 유일의 꽃이라 한번은 봐야 할 꽃이다.

시체꽃이라는 이상한 이름이 붙은 것은 냄새가 아주 고약해서 라는데 가까이 접근을 할 수 없어 냄새는 확인 못하고 꽃만 봤다

꽃이라기 보다는 버섯 모양이다

코타키나발루 국립공원의 케노피 흔들 다리.

밀림속 거목과 거목을 로프로 연결한 흔들 다리다.

높이가 최고 50m가 되는 곳도 있다는데 억수같이 비가 퍼부어 아래는 잘 보이지 않는다  항상 비가 오는 지역이다

로프를 잡고 흔들거리는 판자다리를 빗속에 걷는 것은 두고 두고 좋은 추억이다  

우리들이 3일간 묵었던 넥서스 리조트.

오랜 세월을 함께한 친구들과 편안히 쉬었다

주변이 아름다워 리조트를 걷는것 자체가 관광이었다 


   


여행의 시작

배낚시를 했다. 모두 배멀미로 낚시를 포기하고, 나와 규현이만 남아서 끝까지 낚시를 했다 


어촌마을 선착장


시내의 아침


갑자기 친구 부인 생일을 알았다.  밤늦게 어렵게 케익을 구해 간단한 생일 피티를 했다. 

코타키나발루산 전망대


정글 속에 있는 식물원



상당히 비싸다고 소개한 난원의 희귀난. 깊은 정글속에 있다.

한국인 가이드가 없어 우리 끼리 눈치,코치로 일정을 마쳤다.

그래도 할 것은 다하고 알것도 다 알았다

식물원 입구



시체꽃  자생지



과일의 여왕이라는 둘리안 나무

매일 비가 오니 비가 안 오는 것이 이상한 지역이다

억수같은 비를 맞으며 거목의 숲 나무위에 만든 길을 간다.

높이가 50m 이상도 있다는데 비안개로 아래가 보이지는 않는다


정글속의 트랭킹



넥서스 리조트의 정원





바닷물은 깨끗하지 않았다


해파리 사체가 많았다







리조트 연못 주변에는 사람 크기의 도마뱀이 살고 있다









둘리안을 먹고 배탈이 나서 무척 힘들었다. 둘리안을 먹고 술을 먹으면 안 된다는 여행수칙을 지키지 않은 내탓이다

지금 처럼 편안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래 동안 함께하고 싶은 친구들이다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점.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교도라서 돼지고기, 쇠고기를 안먹는다. 유일하게 먹는 고기는 닭고기이다

개똥벌레 한마리를 볼려고 왕복 4시간 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  고생을 많이 한 날이다. 여행 안내서는 안내서일 뿐 가봐야 안다









민속마을 입구













시청사 건물

특이하게 생겼고 사용여부가 논란이라는 건물이다

이슬람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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