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자 재정이

재정이의 외출

재정이 할아버지 2017. 7. 7. 05:43


장마중에 잠깐 비가 그쳐서 재정이가 외출을 했다

수족구에 걸려서 일주일째 어린이집에 가지 못했다

그동안은 방안에서만 놀더니 이제는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좋아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잦은 감기로 고생하고 수족구까지 걸려 식구들을 놀라게 한다

다른집 손자들은 탈 없이 잘도 크건만 하루 하루가 긴장의 연속이다

잘 먹지 않아서 또래에 비해 작다

친구들을 좋아하고 잘 웃고 명랑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날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려 할머니가 머리를 묶어 주었다

얼굴에는 항상 장난기가 가득하다

이제 말을 하려고 쉬지 않고 지껄인다

하나 하나의 성장발달 과정이 쉬운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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